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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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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을 읽고.......
작성자 박세진 등록일 09.05.15 조회수 383

이게 바로 명작가 '셰익스피어'의 햄릿! 줄거리를 보니, 참 그시대에선 이게 정말 잘만들었다. 햄릿은 누구나 알것이다. 아니, 몰라도 이 명언을 알것ㄱ이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 명언이 바로 이 햄릿에서 햄릿이 한말이다. 이줄거리는 거의 알것이다. 왕이 죽었는데, 거기에 음모가 있어서 복수하고, 자기도 죽는 내용이다. 실제로 읽어보면, 재미는 있지만, 나의 생각에는 그냥 흥미 위주의 글인것 같다.

 초딩들도 줄거리 다안다는 햄릿을 나는 얼마전에 알았다. 교훈적인 글은 없을것 같아서 안봤는데, 재미는 있어서 머리 식히기에는 딱이다.

 햄릿의 주인공은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너무 이중적이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부분도 많았다. 그런부분이 햄릿의 참맛(?) 이라고 하는데. 작품 해설에는 인간의 이중적인 내면을 잘보여준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머리만 아팠다. 내가 어려서 그런가보다. 마지막 부분에 잘나가다가 결국 거의다죽고 끝. 참 씁쓸했다. 하지만 그부분이 맛이였던것 같다. 햄릿이 복수안하고 끝났다면 이렇게 유명하지 않을것이다.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내용이 흡사해질것이다. 그리고 아까 그 유명한 대사는 내생각에 햄릿의 심리 상태와, 삶과 죽음, 그리고 도덕적이지 않고, 금지된 행위에 대한 비극? 이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고, 아쉬운 부분이 참 많았다. 햄릿말고 리어왕이나, 로미오와 줄리엣등 셰익스피어의 많은 작품들을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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